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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제주-전남 국제 요트레이스」보도자료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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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조회 716회 작성일 11-12-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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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제주-전남 요트레이스 성황리에 마무리
 
2011.10.25 15:32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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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제주 전남 국제 요트레이스가 성황리에 끝났다.

지난 해 2010 전남-제주 국제 요트레이스를 시작해 격년제로 제주와 전남 목포를 오가는 요트 레이스다.

 

 

국제 휴양도시로 자리 잡은 제주특별자치도와 해양도시 전남에서 미래를 바라보고 선도적 투자와 함께 요트 인구 저변화를 확대하게 된 이번 대회는 여러 가지 성과를 남겼다.

 

 

대한민국 전체적으로 보아 해양레저 인프라가 거의 제로%인 상황에서 전남도와 제주도가 해양레저 산업을 육성하고 부가가치를 창출하기 위한 노력에 많은 참가자들이 공감을 나타냈다.

 

 

지난 해 참가했던 러시아 팀이 다시 대회를 찾았고 제주도의 매력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참석하지 못한 외국 선수단들이 다른 대회와 겹친 것을 안타까워 하기도 했다.

 

 

금년에도 요트레이스는 연안 근처에서 하는 인쇼어(In-shore race)와 원양 경기라 일컫어지는 오프쇼어(Off-Shore Race)로 나누어 진행했다.

 

 

요트경기에 대한 몇 가지를 알아본다면-

인쇼어 경기는 여러 대의 요트가 동시에 출발해 정해진 마크를 돌아노는 플리트(Fleet Race)와 매치레이스(Match Race), 팀 레이스(Team Race)로 구분되며 각각의 레이스 방식이 약간의 차이는 있으나 기본적으로는 세일링 경기 규칙(RRS-Racing Rulue of Sailing)’에 의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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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치레이스에 사용되는 경기정은 대회 주최측에서 동일한 조건의 요트를 준비하게 된다. 동일한 성능의 경기정을 사용하는 이유는 배의 성능의 우위로 승패가 결정짓는 것을 막고 오로지 참가선수들의 팀워크와 세일링 전략과 전술만으로 경쟁하기 위해서이다. 경기방식은 두 척씩 라운드로빈(Round Robin)방식으로 예선을 진행하며 8강 또는 4강을 선발하게 된다. 여기서부터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우승자를 가리게 된다.

 

레이스 운영방식은 경기수역에 2개의 부표(마크)를 띄워서 진행을 한다. 또한 부표사이의 길이는 경기수역과 바람의 세기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 한다.

 

바람의 방향에 직각으로 경기운영정(RC)과 스타트 마크를 띄워 스타트-피니쉬 라인을 형성하고 정해진 횟수 만큼 돌아 결승점을 통과하면 된다.

 

심판 판정방식은 경기 중 즉결판정(Instant Judgement)방식으로 선수가 경기도중 즉석에서 항의 깃발을 들어 의사표현을 하면 심판이 경기정을 쫓아가며 현장에서 바로 판정을 하는 방식이다. 반면 플리트 레이스에서는 경기도중 상대배가 경기규칙에 반하는 상황이 있다고 판단할 경우 선수가 당일 경기 종료 후 육상에서 항의신청을 하면 심판(Jury)가 청문회를 거쳐 판정하는 사후 방식을 택하고 있다.

 

매치레이스에서 심판으로부터 받은 판정은 즉시 이행해야하는 것과 피니시전까지 이행해야하는 것으로 나뉜다. 여기서 벌칙이행이란 360°로 회항하는 것이다. 또한 경기정들은 패널티를 2개까지 누적할 수 있으나 누적벌칙을 이행하지 못한 상태에서 추가 벌칙을 받으면 실격 처리된다.

 

원양경기인 오프쇼어 경기와는 달리 단거리의 매치레이스나 플리트 레이스는 비슷한 수준의 선수들이 경기를 하였을때 스타트가 승패를 결정짓는다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 특히 매치레이스는 일대일 경기로 상대보다 바람을 잘 받을 수 있는 자리싸움이 치열한 경기이다. 이에 출전 선수들은 스타트이전에 꼬리물기를 하며 유리한 위치 선점을 위해 자리 싸움인 써클링(Circling) 하는데 이것이 중요한 관전 포인트이다.

 

요트경기를 관전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경기규칙에 대해 질문을 많이한다. 이는 요트경기라는 생소한 경기라는 이유도 있지만 야구, 축구와는 달리 요트는 경기규칙을 설명해도 잘 이해가 되지않은 부분이 많다. 그것은 요트 종목의 특성이 이론이 아닌 직접 세일링을 하면서 이해할 수 있는 것이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정부의 중점사업으로 전남 목포, 제주도를 중심으로 요트 관련 해양 레저 산업에 대한 투자가 계속될 전망이다.

 

이와 더불어 요트 관계자들과 교육계에서도 블루오션지대인 해양 레포츠 관련 교육 프로그램과 일상에서 요트를 자주 접하고 즐기면서 생활 속 요트를 즐길 수 있도록 배려를 해야 한다. 고가의 요트만 생각하고 있는 일반인들도 풍력을 이용한 친환경 스포츠로써 요트를 바라보는 생각의 전환이 필요한 시점이다.

 

요트의 종류는 매우 다향하다.

손바닥만한 돛배도 요트? 외국에서는 주로 규모가 큰 배를 요트라고 부르고 작은 돛배는 세일 딩기(Sail Dinghy)로 부른다.

 

엔진이 달린 돛배(Sail Cruiser)를 모터요트라고 잘못 알고 있다. 돛배에 엔진이 부착된 것은 어디까지나 보조용이기 때문에 모터요트라고 부르지 않는다.

 

참고로 Sail Cruiser는 크든 작든 보조 엔진을 장착하고 있다. 근래에 항해 시간을 아끼려는 사람들이 돛배에 큰 엔진을 장착하여 바람이 약할 때는 엔진을 사용하여 달린다. 이런 배는 모터 세일러(Motor Sailer)라고 부른다.

 

돛배(요트)가 국내의 호화 레저로 인식되는 것은 모터요트 때문이다. 모터요트들은 주로 왕실이나 거부들이 타는 그야말로 호화 모터요트다. 돛이 없거나 있어도 장식이고 엔진으로 항해하며 배의 규모도 크고 선원들 또한 수십 명이 필요하다.

이러한 배는 당연히 호화 사치 레저를 위한 부호들의 취미다.

 

 

많은 요티들이 즐기는 요트는 손수 제작하거나 자동차처럼 필수품이 된 지 오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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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140뉴스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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